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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1. 17:54

시흥시 인사발령(7월22일자)

	所屬	職(位) 級	姓名	發令事項
1	의회사무국	의회사무국장	박영준	주민생활서비스국장
2	평생학습과	평생교육원장	장주환	행정지원국장
3	행정과	행정지원국장	주기수	의회사무국장
4	주민생활과	주민생활 서비스국장	박태진	평생교육원장
5	문화체육과	문화체육과장	윤희돈	기획평가담당관
6	행정과	지방행정사무관	박기웅	경제활성화전략본부 경제산업과장
7	의회사무국	의회운영전문위원	이은식	주민생활서비스국 주민생활과장
8	정왕1동	정왕1동장	박노형	주민생활서비스국 사회복지과장
9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과장	성기양	주민생활서비스국 문화체육과장
10	의회사무국	도시환경전문위원	이희선	도시교통국 도시정책과장
11	개발2팀	개발2팀장	이기재	도시교통국 주택과장
12	정왕3동	정왕3동장	이석현	도시교통국 클린도시추진단장
13	클린도시 추진단	클린도시추진단장	송요권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14	행정과	시설관리공단	김세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15	도시정책과	도시정책과장	이승일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개발2팀장
16	은행동	은행동장	백동기	목감동장
17	기획평가 담당관	기획평가담당관	이성복	정왕1동장
18	경제산업과	경제산업과장	오기수	정왕3동장
19	신천동	신천동장 직무대리	김병채	신천동장
20	생명농업 기술센터	기술교육계장	구윤우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21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계장	박광목	은행동장 직무대리
22	행정과	인사계장	고형근	군자동장 직무대리
23	주민생활과	주민생활과장	차동섭	명예퇴직
24	군자동	군자동장	장문순	행정지원국 행정과
25	생명농업 기술센터	생명농업 기술센터소장	김재환	행정지원국 행정과
26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계장	박명일	공보정책담당관 정책과제팀장
27	도시정책과	도시행정계장	이문섭	감사담당관 감사계장
28	정왕본동	사무장	김현정	기획평가담당관 법무계장
29	민원지적과	민원봉사계장	노성호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계장
30	도시정책과	지구단위계획계장	권순선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계장
31	녹색성장과	녹색성장계장	서명범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세정과 시세계장
32	세정과	시세계장	임동현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세정과 체납관리계장
33	상수도과	요금징수계장	정은석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세정과 세무조사계장
34	중앙도서관	군자도서관장	배진용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경리계장
35	생명농업 기술센터	농업정책계장	박영덕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재산관리계장
36	세정과	체납관리계장	윤재수	주민생활서비스국 주민생활과 주민생활계장
37	회계과	경리계장	권순걸	주민생활서비스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계장
38	광명시	도로명주소계장	엄기목	주민생활서비스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지원계장
39	기획평가 담당관	법무계장	문용수	주민생활서비스국 문화체육과 문화계장
40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계장	변선우	주민생활서비스국 위생과 식품안전계장
41	맑은물 관리센터	수질운영계장	이남균	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계장
42	도시정책과	녹지지도계장	정연섭	환경국 하수관리과 하수시설계장
43	하수관리과	하수시설계장	김익겸	환경국 하수관리과 하천관리계장
44	연성동	사무장	정용복	환경국 녹색성장과 녹색성장계장
45	행정과	시설관리공단	김성태	환경국 녹색성장과 에너지관리계장
46	감사담당관	감사계장	우종설	환경국 공원관리과 도시조경계장
47	공원관리과	공원관리계장	김선욱	환경국 공원관리과 공원개발계장
48	문화체육과	문화계장	이상근	환경국 공원관리과 공원관리계장
49	주민생활과	주민생활계장	김낙필	도시교통국 도시정책과 도시행정계장
50	교통정책과	교통시설계장	김영규	도시교통국 도시정책과 지구단위계획계장
51	공원관리과	공원개발계장	이창효	도시교통국 도시정책과 녹지지도계장
52	회계과	재산관리계장	박명기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교통시설계장
53	교육청소년과	청소년계장	정호종	도시교통국 도로과 도로관리계장
54	맑은물 관리센터	지방공업주사	오창열	도시교통국 클린도시추진단
55	행정과	비서실장	홍사옥	행정지원국 행정과 인사계장
56	의회사무국	의사계장	최종복	행정지원국 행정과 비서실장
57	사회복지과	생활보장계장	이규채	행정지원국 민원지적과 민원봉사계장
58	위생과	식품안전계장	이승용	행정지원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계장
59	클린도시 추진단	지방행정주사	최중욱	의회사무국
60	정왕4동	사무장	성혜진	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계장
61	공원관리과	도시조경계장	이응선	생명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계장
62	생명농업 기술센터	연특화계장	이석용	생명농업기술센터 기술교육계장
63	공보정책 담당관	정책과제팀장	고미경	평생교육원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계장
64	국책사업 대책팀	지방행정주사	홍성림	평생교육원 교육청소년과 청소년계장
65	녹색성장과	에너지관리계장	김관성	평생교육원 중앙도서관 자료정보계장
66	신현동	사무장	이정수	평생교육원 중앙도서관 군자도서관장
67	도로과	도로관리계장	조중범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개발1팀
68	하수관리과	하천관리계장	이영철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개발2팀
69	녹색성장과	기후대응계장	우희석	맑은물관리센터 수질운영계장
70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계장	신성덕	정왕4동 사무장
71	사회복지과	자활고용지원계장	정성근	연성동 사무장
72	세정과	세무조사계장	고종남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세정과
73	주민생활과	지방행정주사보	방윤일	환경국 상수도과 요금징수계장
74	환경정책과	지방환경주사보	용길중	환경국 녹색성장과 기후대응계장
75	민원지적과	지방행정주사보	황규현	신현동 사무장
76	생명농업 기술센터	지방농업주사보	이국두	생명농업기술센터 연특화계장 직무대리
77	사회복지과	지방행정주사보	김종흡	정왕본동 사무장 직무대리
78	교통정책과	지방행정주사보	김재호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79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계장	박원준	행정지원국 행정과 광명시 파견
80	중앙도서관	자료정보계장	박숙자	육아휴직
81	맑은물 관리센터	기능6급 지방기계장	이철민	보건소 보건행정과
82	맑은물 관리센터	기능7급 지방전기장	김헌주	맑은물관리센터
83	맑은물 관리센터	기능7급 지방기계장	박병추	맑은물관리센터
84	회계과	지방행정주사보	최종환	감사담당관
85	환경정책과	지방세무주사보	유세진	경제활성화전략본부 세정과
86	하수관리과	지방행정주사보	정연임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87	공보정책 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	하소윤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88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	박국서	주민생활서비스국 주민생활과
89	은행동	지방행정주사보	양재건	주민생활서비스국 사회복지과
90	평생학습과	지방행정주사보	윤흥주	주민생활서비스국 사회복지과
91	세정과	지방세무주사보	방준엽	환경국 환경정책과
92	상수도과	지방공업주사보	김정순	환경국 청소행정과
93	녹색성장과	지방공업주사보	김주배	환경국 상수도과
94	보건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권유미	환경국 하수관리과
95	청소행정과	지방공업주사보	이경원	환경국 녹색성장과
96	세정과	지방행정주사보	김동한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97	정왕1동	지방행정주사보	김성이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98	뉴타운개발과	지방시설주사보	김정호	도시교통국 도로과
99	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김주원	행정지원국 민원지적과
100	주택과	지방시설주사보	박성준	행정지원국 민원지적과
101	민원지적과	지방행정주사보	이명옥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과
102	회계과	지방행정주사보	정현주	평생교육원 주민자치팀
103	민원지적과	지방시설주사보	이광수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개발2팀
104	도로과	지방시설주사보	정찬교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뉴타운개발과
105	사회복지과	지방행정주사보	신동준	신현동
106	교육청소년과	지방행정주사보	민순주	정왕본동
107	뉴타운개발과	지방행정주사보	유정우	정왕1동
108	문화체육과	지방행정주사보	안태용	과림동
109	평생학습과	기능7급 지방기계장	김태우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110	매화동	기능7급 지방사무실무장	이명근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111	신현동	기능7급 지방조무장	심현님	환경국 환경정책과
112	회계과	기능7급 지방기계장	신재달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과
113	보건행정과	기능7급 지방전기장	변문섭	맑은물관리센터
114	회계과	지방행정서기	박은화	공보정책담당관
115	가족여성과	지방행정서기	정봉선	주민생활서비스국 가족여성과
116	문화체육과	지방시설서기	최종오	주민생활서비스국 문화체육과
117	도로과	지방시설서기	김화섭	환경국 하수관리과
118	교통정책과	지방행정서기	박은아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119	교통정책과	지방행정서기	방경환	도시교통국 도로과
120	정왕보건지소	지방의료기술서기	이윤정	보건소 정왕보건지소
121	중앙도서관	지방사서서기	김지은	평생교육원 중앙도서관
122	맑은물 관리센터	지방환경서기	김원희	맑은물관리센터
123	경제산업과	지방행정서기	김송주	은행동
124	주택과	지방행정서기	김선아	매화동
125	주민자치팀	지방행정서기	양승연	정왕2동
126	능곡동	지방사회복지서기	정경심	능곡동
127	군자동	지방행정서기	구기문	감사담당관
128	녹색성장과	지방공업서기	구진훈	경제활성화전략본부 경제산업과
129	과림동	지방행정서기	이정훈	주민생활서비스국 문화체육과
130	맑은물 관리센터	지방환경서기	임병권	환경국 환경정책과
131	하수관리과	지방시설서기	이상준	도시교통국 도로과
132	개발1팀	지방시설서기	임수은	도시교통국 국책사업대책팀
133	정왕1동	지방행정서기	정은현	행정지원국 행정과
134	중앙도서관	지방행정서기	김희진	행정지원국 민원지적과
135	매화동	지방행정서기	윤정아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뉴타운개발과
136	개발2팀	지방행정서기	김연옥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개발1팀
137	사회복지과	지방행정서기	이성근	군자동
138	문화체육과	기능8급 지방조무원	함규선	행정지원국 민원지적과
139	청소행정과	기능8급 지방조무원	박미숙	은행동
140	주민자치팀	지방행정서기보	김미화	경제활성화전략본부 회계과
141	문화체육과	지방행정서기보	김혜미	주민생활서비스국 문화체육과
142	위생과	지방보건서기보	유성범	주민생활서비스국 위생과
143	맑은물 관리센터	지방공업서기보	오정근	환경국 녹색성장과
144	도시정책과	지방시설서기보	황선현	도시교통국 도시정책과
145	도로과	지방시설서기보	최윤호	도시교통국 도로과
146	행정과	지방행정서기보	박재언	행정지원국 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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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1. 7. 5. 14:07

시흥~서울 간 민자도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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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 지하 관통→서해안로 이용 지하화'

2011년 07월 05일 (화)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지역 명산인 소래산 지하터널 통과를 두고 시흥지역 환경단체 등이 1인 시위를 벌이며 반대를 표명했던 시흥~서울 간 민자도로가 시공사의 설계변경으로 추진 가능성이 높아졌다.<본보 5월6일자 10면 보도>

4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K건설이 당초 제안했던 소래산 지하 관통터널 대신 서해안로를 이용한 지하화로 설계를 변경, 제출해 긍정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K건설이 제안한 민자도로는 시흥시 신천동에서 부천시 범박동을 거쳐 서울시계 간 길이 5.84㎞(1.5km는 지하 터널구간)의 왕복 4차로 구간으로 총 사업비 1천391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시공사가 30년 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그 동안 환경단체 등이 성명을 내고 1인 릴레이 시위를 하는 등 강력 반발하며 지역 갈등으로 번지자 도로 건설에 어려움을 겪던 건설사가 서해안로 지하화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시 관계자는 “2년내에 행정적 절차를 거쳐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공사기간을 포함해 5년이면 도로가 개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습 정체 구역인 이 지역은 오는 10에 개통예정인 시흥나들목(IC)~오류동 구간의 계수대로가 통행돼 차량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민자도로 건설시 주변 교통난 해소와 서울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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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1. 7. 5. 14:06

시흥시 일부 현장서 마구잡이 벌목…황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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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사업 되레 산림 훼손

2011년 07월 05일 (화)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시흥시가 숲 가꾸기 사업을 한다며 소나무와 밤나무 등 수 십년 된 나무들을 마구잡이로 벌목하고 있어 오히려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형질이 불량한 나무에 대해 폭목(변형성장한 불량목)을 제거하고 입목밀도를 높게 유지해 상층목 생육이 제대로 존치되도록 하는 숲가구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총 사업비 5억8천600여만 원을 들여 1구역(망재산 등 6개 산림)과 2구역(소래산 등 5개 산림)으로 편성, 구역별로 250ha 등 모두 500ha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 현장에서 고사목·피해목·성장불량목 등을 선정해 간벌 후 잔존 본수를 유지해야 하는 당초 사업목적과 달리 마구잡이식으로 산림을 벌목하고 있어 오히려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 계곡으로부터 홍수위 폭 거리 이내 지역과 도로 등 농경지 택지로부터 30m이내, 기타 산책로와 경관상 산물수집이 필요한 지역 등이 사업 대상지이지만 방산로 산1번지 등은 시가 선정한 사업 대상지와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난립된 산림을 정리하고 솎아베기로 보다 안정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현장 확인 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로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수종을 무시하고 마구잡이 벌목된 수목은 폐기처분할 수밖에 없게 돼 숲가꾸기 사업이 또 다른 산림훼손을 가져오고 있으며, 인적이 드문 곳까지 굳이 사업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 주민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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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1. 7. 5. 14:05

시흥 자전거타기운동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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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5일 (화)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타기운동연합이 시흥에서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난 2일 시흥시 정왕사회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출범식에서 안정욱 전 시의원이 시흥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안정욱 지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체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시흥시 자전거 활성화에 대하여’ 그리고 21세기 왜 자전거인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의무 이행과 도로정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흥지부는 지난 2008년 4월 첫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그해 10월 ‘시흥시민 1004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해마다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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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1. 7. 5. 14:03

시흥지역 농사철 불구 개흙 이용 불법 복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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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내 농지 형질변경 성행

2011년 07월 04일 (월)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수만㎡에 농사 대신 형질변경이 성행, 지도·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곳곳에 산재한 전답은 농사철이 한창인 5월과 6월 중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개흙(개펄)을 이용한 불법 복토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토양을 개량하기 위한 복토는 농한기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 중 양질의 토사로 50㎝ 이하의 높이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흥시 미산동 692의 3 일대 1만8천500여㎡를 비롯해 월곶동694 일대 1만7천여㎡, 월곶동791 일대 4천여㎡ 등 4만여㎡가 불법으로 농지를 높이는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미산동의 불법작업농지에 반입된 토양은 (주)Y건설이 인천시 소재 신축현장에서 반출한 개흙이 여과 없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월곶동791 일대 농지의 토사 역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공 중인 수인선의 달월-월곶구간에서 발생한 개흙이 반입됐다고 목격자인 인근 주민들은 주장했다.

월곶동 농지 주인 서모씨는 “3년 전 철로공사를 하면서 둑을 쌓아 농사가 불가능해지자 이 구간을 공사 중인 S중공업이 진입로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흙으로 복토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50㎝ 이하로 시공돼야 할 복토가 50㎝를 초과해 높게는 150㎝를 넘는 높이로 불법 조성을 강행해 연접한 농지 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주민 김모(54)씨는 “농사철에 농사는 짓지 않고 복토를 하는 바람에 비산먼지가 발생, 작물들의 성장이 늦어진데다 폭우가 내릴 경우 침수 피해 우려가 있다”며 “단속이 없다면 적절한 시기를 봐서 언젠가 우리 논도 복토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들은 인접한 논을 밭으로 바꾸기 위해 토지형질변경 허가도 없이 마구잡이로 복토를 하고 있다”며 “공사완료 후 사실상 불법 창고와 수목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미나리꽝의 토지가 나빠 지주가 복토를 요구해 공사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들은 비산먼지 발생 작업장 신고와 50㎝ 이상 복토 등을 허가 받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무분별하게 불량토사를 반입해 높이 규정까지 어겨가며 이뤄지는 불법 복토행위를 하루빨리 차단하고 원상복귀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지주들에게 경작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공지를 보냈으며 7월부터 불법 복토와 휴경지 실제 조사를 통해 불법 사실이 확인되면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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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흥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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