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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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타기운동연합이 시흥에서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난 2일 시흥시 정왕사회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출범식에서 안정욱 전 시의원이 시흥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안정욱 지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체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시흥시 자전거 활성화에 대하여’ 그리고 21세기 왜 자전거인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의무 이행과 도로정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흥지부는 지난 2008년 4월 첫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그해 10월 ‘시흥시민 1004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해마다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