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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0 시흥시 문화체육과 김호중 주무관
- 2011.12.20 시흥시 금품수수 공무원 무더기 적발
- 2011.12.20 시흥시의회 새해 본예산 감액
- 2011.12.20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 발표
- 2011.12.20 모두들 주저없이 ‘선뜻’
화제의 주인공은 시흥시 문화체육과 예술진흥계 소속 김호중 주무관.
시민 A씨는 최근 자신이 영업허가신청 서류를 준비하다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오후 5시20분에야 시청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루하루 장사로 먹고산다는 영세업자 A씨는 그날 일을 처리해야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어 외근 중이던 담당 주무관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했다.
김 주무관은 퇴근시간이 지난 7시쯤 출장을 마치고 복귀해 A씨의 업무처리를 해줘 영업에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민원인 A씨는 “늦은 시간임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공무원이 있어 정말 고마웠다”며 성심을 다하는 업무수행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노래연습장, 오락실, 게임장, 영화관 등 1천여 곳이 넘는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민원인과 항상 부딪히는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2002년 7월 공직에 몸을 담은 김 주무관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공직 소신으로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주들의 실수로 인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그들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와중에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해야 할 경우가 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민원인을 바라보는 심경을 이야기했다.
경찰 단속을 받은 월곶동의 모 노래방 업주 B씨는 “단속이 지난 며칠 후 새벽 1시경에 김 주무관이 영업정지 행정처분 내용을 가지고 업소를 방문해 영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설명했다”고 한다.
업주 B씨는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불만이 있던 시기에 업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까지 돌아다니면서 행정처분 내용을 알려준 김 주무관의 성실한 업무수행에 마음이 진정됐다”고 전했다.
김호중 주무관은 “업무 특성상 민원인들과 마찰이 많지만 갈등을 최소화 하려고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면서 “지도단속과 허가과정에서 외부의 알력을 과시하는 민원인도 있지만 평소 소신대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말했다.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시흥시 금품수수 공무원 무더기 적발 | ||||
불법건축물 단속 사진 포토샵 이용 조작 드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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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순부터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및 일반지역 불법건축물로 단속된 업주로부터 잘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 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 3명이 구속되고 5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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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새해 본예산 감액 | ||||
재정여건 감안… 취약계층 복지 확대 중점 심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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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012년도 새해 본예산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수정예산액 1조2천675억 원 가운데 11억6천여만 원이 감액된 1조2천663억만 원으로 확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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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 발표 | ||||
지역환경 현안문제 해결 가능성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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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김덕현)는 최근 2011년도 연구과제 최종발표평가회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하고 지역 환경 현안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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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주저없이 ‘선뜻’ | ||||
시흥시1%복지재단, 후원금품 2억 모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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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전달 계획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후원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개최해 모두 1억9천8백여만 원의 후원금품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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