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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6 시흥에서 현역 시의원·현직 교사 난투극
- 2013.09.26 시흥시, 특혜 퍼주기 ‘시끌’
- 2013.09.26 8천만원대 귀금속 훔친 절도범 검거
- 2013.09.26 남편은 훔치고 부인은 처분…
- 2013.08.05 시흥시 ‘도덕적 해이’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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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의원과 현직 교사가 술에 취해 폭언과 폭행으로 이어지는 난투극이 시흥에서 발생했다. |
시흥시가 군자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 민간사업자(SPC)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사실상 서울대 측에 업체 선정 권한을 몰아 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라건설(주)로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 9명 가운데 5명이 서울대 교수로 알려져 수혜자가 의결권을 독점했다는 지적이다.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서에 대해 평가한 결과, 한라건설(주)이 800점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라건설은 향후 사업협약 체결 시 금융기관(FI), 건설사(CI), 전략적 투자자(SI) 등의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1조 원대의 토지와 건물을 무상 제공받게 될 서울대가 사업자 선정까지 관여해 시흥시의 특혜 퍼주기 출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시민 박모(55·정왕동)씨는 “시민들은 우리의 재산을 마음대로 농락하도록 권한을 준 적이 없다”며 “학부도 없는 기숙사 수준의 대학 유치에 올인하는 시흥시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개탄했다.
한편 서울대는 지자체와 민간의 지역특성화사업자(SPC)가 함께 하는 도시개발사업형태로 추진해 교육용지와 최소한의 핵심시설을 구비하기 위한 투자비를 확보하고 기숙시설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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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저녁시간대 불이 꺼진 원룸을 대상으로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8천만 원 상당을 털어 온 절도범이 검거됐다. |
1년 6개월 동안 20차례에 걸쳐 시흥과 안산 등 경기도와 충남 일대에서 빈집털이를 한 부부 절도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시흥경찰서는 귀금속과 현금 등 3천800만 원 상당을 훔쳐 처분한 부부 피의자를 검거해 남편은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부인은 장물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 2명이 있는 부부 절도단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남편은 귀금속 등을 절취하고, 부인은 서울과 시흥, 안산 등지에서 아이를 대동해 장물을 처분한 뒤 방세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금은방 50여개소를 직접 확인하던 중 여성이 20회에 걸쳐 상습으로 귀금속을 처분한 내역 확인하고 이를 단서로 동일범죄전력이 있는 남편을 검거하고, 현금과 귀금속 등 피해품 60여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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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역 자활센터와 사회적 기업 등에 고액의 몰아주기 수의계약으로 연일 입방아에 올라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