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6. 14:34

크리스토퍼리더십 시흥 36기 수료
2013년 09월 15일 (일) 16:34:35 한상선기자 webmaster@kmaeil.com
   

“대중 앞에만 서면 입이 굳어 말을 하지 못했는데 지인이 추천한 리더십 교육을 받고 이제 당당해졌어요.”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시흥36기를 수료한 삼성자동차 시화대리점 대표 이경해(51)씨의 말이다.
자신의 이기주의보다는 타인의 행복증진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더십과정 시흥36기가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최근 함현상생복지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어둠을 탓하기보다는 한 자루의 촛불이 되겠다고 다짐한 20명의 수료식 행사에는 100여명의 지역사회 리더가 참석해 축하했다.
김병선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졸업이 끝이 아니라 봉사와 협력이 필요한 새로운 시작이며, 의미있는 활동이 열정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주 동안 매주 3시간의 수업을 받은 수료생들은 청중 앞에서 당당한 발표와 이벤트를 통해 자신감을 표출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은 주입식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 등을 발표하고 경청하면서 내면의 자신감을 계발하고, 타인의 행복증진을 위한 실천과제를 다짐해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월 개강한 시흥크리스토퍼는 지금가지 700여명이 수료했으며, 지역 정계와 기업, 지역 사회단체 등에서 수료생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시흥크리스토퍼 37기 개강은 오는 10월1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7시에 정왕동 센트럴병원 별관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010-8771-0268>

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3. 9. 26. 14:32

돈을 주고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려 아파트를 관리한 업체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시흥경찰서는 국가자격증 소지자들에게 돈을 주고, 자격증을 빌려 아파트 수십 곳을 위탁받아 관리해 온 15개 업체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된 시흥시 소재 A주택관리 등 15개 업체는 국가자격증 소지자들에게 자격증 대여료 명목으로 월 10~30만원을 지급하고 월 급여를 지급한 것처럼 회계처리 하는 방법으로 아파트관리업체로 등록, 아파트 667단지를 관리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관리업체는 주택관리업체 등록시, 형식적 요건에만 부합하면 사후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악용해 사무실에 주인 없는 책상만을 두고, 마치 전문 인력 기술자가 상근으로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를 관리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일부 아파트 위탁관리업체가 돈을 주고 국가기술자격증만 대여 받아 주택관리업체로 부정 등록·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국가기술자격증 부정 대여자를 포함한 무자격 아파트 관리업체 15개 업체 56명을 검거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위탁관리업체에서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들에 월급여로 150~300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회계 처리한 것에 주목, 차액이 아파트 위탁관련 선정과 재계약시 로비자금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3. 9. 26. 14:32

“서울대 시흥캠퍼스 일방 독주”
2013년 09월 08일 (일) 15:49:44 한상선기자 webmaster@kmaeil.com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 공론(公論) 수렴 없이 일방독주 해온 과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시민단체 항의<본보 9월5일 보도>에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시흥시민의 힘 등 시민단체는 지난 6일 시청 개방회의실에서 ‘서울대 약 1조원 무상지원에 대한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초 시민방(브리핑룸)에서 개최하려던 기자회견은 시 당국이 브리핑룸 사용 7일전 예약을 어겼다며 승인하지 않아 장소가 협소한 공무원노조 개방회의실에서 진행돼 언론인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시가 일방적 밀실행정으로 주민들의 공론화도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사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고, 시민단체가 요구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의 개최 요구도 시와 관계자들의 철저한 무시와 일방독주로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2007년 1월 유치제안서를 발송하면서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선거 공약보다 앞서 추진했으며, 2012년부터 의원간담회에 7차례 보고했기 때문에 일방적 추진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1조원에 달하는 무상지원에 대해서 시는 경제적 효과, 일자리 창출, 경제적 효과에 대해 비교 검토한 결과 세대당 년 360만 원 총 5651억 원의 소득창출과 지역 내외 총 고용창출이 5280명으로 산출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산업단지 대비 약 2.5배 높은 고용창출과 국가산업단지 대비 약 2.2배 높은 소득창출(부가가치)이 되는 것으로 산출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국내 및 해외 대학유치 사례도 곁들였다. 인근 송도신도시에 대학유치를 위해 외국대학 건립비와 운영비 총 6500억 원(국비, 지방비, 민간자본) 자금 지원과, 입주후 5년간 건축물 등 시설물 무상 임대 등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해외사례로 두바이는 국제아카데미시티 조성에 50년간 대학부지 무상 임대, 카타르는 외국대학에 장기적인 50년간 토지 및 건물임대, 싱가포르는 30년간 토지 무상임대 등의 대학 유치 사례를 설명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재정 능력이 충분한 국가의 해외 사례를 재정 형편이 어려운 시흥시의 대학 유치 사례와 비교하는 시흥시의 엉뚱한 해법이 더욱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1조를 서울대에 줘도 남는 장사다라는 식의 기만적인 말장난으로 2007년부터 7년 동안 추진한 시흥시의 염원을 폄하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날선 입장을 밝혔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3. 9. 26. 14:30

中企 제품판매 팔걷었다
2013년 09월 08일 (일) 13:47:17 한상선기자 webmaster@kmaeil.com
   

이마트 시화점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 판매에 팔 걷고 나서 화제.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이마트 시화점((주)성담)은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운영하는 기업체 상설전시장의 입점업체와 제휴를 통해 10여 업체의 중소기업 제품을 지난 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화 이마트 관계자는 “축적된 판매 마케팅 노하우로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과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증축한 매장 가운데 5층 매장에 시흥시기업인협회 상설판매장의 우수제품이 입점된 것이다.
중소기업 판매장에서는 군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주)미다움식품의 랑떡과 일본 등지에 수출되고 있는 하이드로겔 소재의 (주)제이티 마스크 팩 그리고 지역 특산품인 연을 원료로 한 예그린 식품의 연근참 등이 할인점 최초로 출시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에서 처음 시도되는 중소기업 제품 전문 판매점으로 반드시 지역중소기업의 성공적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내 고장 중소기업 제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우수제품 생산에도 불구, 마케팅과 홍보가 미흡한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홍보와 전시-마케팅지원, 판로지원, 해외수출지원 등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
2013. 9. 26. 14:30

한류우드 조성사업과 GTX사업,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 등의 실패로 김문수 지사의 도정 8년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쇄신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의원(민주·시흥3)은 4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무리한 추진사업의 원점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시화반월단지’개발을 서민경제를 살리는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거점으로 제안했다. 이어 수도권교통본부의 구조적 문제점 지적과 함께 파견공무원 생계 보조비 지급 규정의 부당성, 최근 5년간 181명의 해외연수 실시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의 요소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의 혼잡 문제에 대해 “건설 당시 불평등한 보상합의와 매매계약도 감내했던 시흥시민들을 위해 2010년부터 지켜지지 않고 있는 정왕IC 개선사업비의 미계상은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완공 목표로 진행된 수인선 전철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연계성도 없는 ‘어천~봉담~고색’ 구간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시공업자를 위한 특혜성 공사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2012년 B/C 분석결과 1.04로 사업성 검증을 받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GTX와의 연계 분석에서는 0.89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며 “무리한 GTX 추진에 대한 ‘중앙정부의 딴지걸기’로 경기도가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조속 착공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