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2. 16:44

▲김종배(50, 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시흥녹색포럼 대표

●김종배(한나라당)

국경이 사라져 가는 21세기는 생존을 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치열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새로운 앞날을 준비해야 하는 의미에서 시흥의 무한한 미래가치와 시흥시민의 본질적 행복추구권을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의 일꾼을 자청하며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1986년 육군 장교로 전역을 하면서 (주)두산그룹에 입사를 하고 그 첫 근무지로 시흥에 처음 왔을 때 차창 틈으로 느껴지던 싱그러운 포도냄새와 갯내음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14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면서 군자동에서 시작된 지역기업 ‘안흥주류’를 운영한지도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도움과 관심이 아니었다면 지금 지역에서의 사회적 기업의 면모는 전혀 달라졌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러한 지역에서의 사랑과 애정을 받아오며 깊은 감사에 보답할 길은 정직한 회사운영과 지역민에 봉사할 기회를 수시로 찾고 만드는 길이라 여겨 시흥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단체와 사회단체를 만들고 참여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봉사를 하고 단체를 이끌어 오면서 느낀 지자체의 경직된 문화와  안일주의, 그리고 근시안적인 사업의 추진으로 시흥시의 발전이 정체됨을 안타까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대기업에서의 근무경험과 현업에서의 실무경험 그리고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모든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현재 정체되어 추진되고 있지 않은 현안문제 (시화공단 일자리창출, 명문고 육성, 정왕역 역세권개발, 토취장신도시개발, 신안산선개통, 다목적 체육관건립, 군자매립지개발, 월곶포구개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시민들의 관심어린 제안과 정책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면서 찾아보고자합니다

또한 소외되고 그늘진 곳(장애시설, 노인정, 취약계층 등)에 정책적인 배려와 수용 가능한 그린벨트의 해제를 통하여 시민의 소득향상과 정말 살고 싶고 자자손손 대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흥시 주요현안과 해법


정왕권에 명문고를 유치하고 청소년 수련원건립 및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해야 합니다. 또한 결식아동의 무상급식이 시급합니다.수인선과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해야하고 시외버스터미널 확충 및 버스노선을 확대해야 합니다. 시화공단 구조고도화를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해야 하고 중소기업의 자금과 행정의 지원책을 강구하여 일자리창출을 도모해야 합니다.

대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을 하고 협력업체를 동시 유치하여 공단을 살려야 합니다. 정왕권에 다목적 체육관과 농수산물 유통센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완충 녹지대에 MTB자전거 도로를 개발하여 녹색교통이 활성화 하여야 합니다. 월곶포구 매립지에 수산시장을 개발하여 상가활성화를 꾀해야 합니다. 재래시장을 현대화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토취장 그린벨트 해제로 신도시를 조기 개발하여야 합니다. 건강 검진센터와 노인 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인 및 노인요양병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의 무료건강진단 시스템을 만들어 의료사각지대를 없애야 합니다. 자원봉사자의 훈련을 심화하고 봉사자의 수를 확충해야 합니다. 노인 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유휴인력을 흡수해야 합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