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2. 15:53

원장희(56, 한)/ 군자공업고등학교 졸/시흥시가스안전협의회 회장



-출마의 변:
그동안 농어촌으로 분류됐던 청정 지역 시화지구는 1980년대 산업혁명을 일으키며 환경오염, 도시공해, 기능이 마비된 도시 성장, 복지 사각지대로 변모하는 불완전한 고도성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불완전한 도시는 오랫동안 조상대대로 터를 잡고 살아오던 원주민들은 이삿짐을 싸게 만들었고 새로 일터를 찾아 시흥을 찾은 서민들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에 다시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제대로 된 도시기반을 갖춘 시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재원을 투자돼야 하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분단된 시흥은 더더욱 지역간 불균등발전이 심화되었고 소외계층과 독거세대 증가로 ‘사회복지’가 시흥의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되었습니다.

저는 어지럽게 변모해가는 시흥의 변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의 애로사항을 행정기관에 전달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했습니다.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제도권으로 들어가 의정을 펼친다면 더 나은 행정이 집행되리라 믿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위의 수많은 지인들로부터 저의 이런 봉사활동을 이젠 정책적이고 효과적으로 해달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서민, 노동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편부모 가정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정왕본동과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들어오는 젊은 세대가 많은 정왕1동 그리고 도심 속의 섬나라가 되어버린 월곶동을 비롯해 구 도시로 전락한 거모동등 제가 살고 있는 주변은 어느 곳 하나 제대로 된 곳이 없기에 이곳에 사는 분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었습니다.

‘서민들의 삶과 문제를 정책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잘살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정치 목표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시흥을 살아 희망이 넘치는 행복시흥으로 만들어 누구나가 찾고 살고 싶어 하는 시흥을 확실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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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요 현안과 해법

․ 미래 시흥을 만들 재원인 군자지구의 올바른 개발로 시흥을 행복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 교통오지지역이 없도록 인근 전철역과 연계한 대중교통환승 시설이 확충되어야 합니다.

․ 새로 입지되는 은계, 장현 보금자리주택이 시흥의 큰 변화를 줄 것입니다. 효율적인 보금자리 사업으로 시흥시와 시민이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시화MTV사업이 시화산단 중소기업과 시흥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흥시와 시민이 주도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육, 보육,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해나가야 합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