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2. 15:59
김미금(37, 민노)/ 전남 진도 석교고등학교 졸/시흥시학교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

출마의 변: 저는 2006년 시의원 다선거구 3인 선거구에 출마하여 아쉽게도 4위를 차지하여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무엇을 했나! 되돌아봅니다.

시흥지역 속에서 제 자신을 빛내기 보다는 시민단체와 함께 연대하고 시민들과 호흡하려고 했습니다. 시흥시학교급식운동본부 활동을 통해 적은 예산이지만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했고, 대학등록금 학자금 이자지원을 위한 조례운동도 실시했습니다. 또한 지난 시흥시장보궐선거에서 진보정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시민후보 최준열 후보를 지지 운동을 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에서는 정왕어린이도서관, 군자어린이도서관 민간위탁실시 계획을 우리 시흥시민들과 시흥시청 공무원들이 함께 막아낸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요즘 먹고살기 너무 힘이 듭니다. 시화공단 중소영세사업장 사장님도 힘이 들고 유통 상가 사장님도 힘이 듭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일하는 노동자들도 힘이 듭니다.

대기업만 먹여 살리는 지금의 정책으로써는 시화공단 사장님도 노동자도 살길이 막막합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금의 살림살이로는 우리 시흥지역 아이들이 개천에서 용 나는 꿈같은 현실은 만들어 질수 없습니다.

맞벌이 엄마 아빠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는 우리 아이들,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식당에서 일하는 90만원 월급쟁이 교회 권사님이 바로 제 모습이고 이런 분들의 등골이 조금은 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의원에 출마했습니다.

세상은 한번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좌우명입니다. 일이 열이 되고 열이 백이 되는 길을 민주노동당이 가장 성실하게 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2006년에 이어 다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시흥시의회에 안산시, 하남시, 성남시에서 1명, 2명의 민주노동당이 시의회를 바꾸고 10원이라도 서민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의정활동에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의원을 우리 시흥시에서도 꼭 만들어 주십시오!

그동안 공무원노조에서 배워온 행정능력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편에서 함께 울고 웃는 김미금, 반드시 당선으로 화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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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요 현안과 해법

․ 시의회를 변화시켜내겠습니다.

시의회부터 비리를 근절하게 위해 분기별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단 선출방식 개선을 위해 공개 입후보, 공개 정견 발표와 토론회 개최하겠습니다.  

시의회 교섭단체 제도 도입과 주요 의사 결정에 실명 투표제 도입하겠습니다.

지방 공기업 대표자 및  고위 공무원 임명시 인사청문회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시민참여 행정사무 감사 확대 (자료제공, 상임위원회 방청 공간 확대)하겠습니다., 

시의회에서부터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겠습니다. 

우리 지역구 정왕1동 정왕본동 군자동을 가족이 행복한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첫째, 정왕초등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 교사와 함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경기도 교육청이 제안하는 다양한 체험, 맞춤   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적과 인성을 둘 다 챙기는 혁신학교를 정왕권에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군자동에 청소년수련관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은 우리 관내에 확대하고 있으나 공부와 대인 관계 등으로 여유가 없는 청소   년을 위한 시설은 적습니다. 청소년 수련관을 군자동에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안산 반월.시화 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시 시화공단의 집을 만들겠습니다.

 중세영세 자영업 사장님, 유통상가 사장님, 일용노동자, 파견노동자들 대상으로 노무 상담,   각종 상거래 상담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과 시화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 자녀 문화교실,    가족 상담교실을 실시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집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시화공단 노동자 고용보장 및 여성노동자 임신휴가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협약을 마련   하겠습니다.

 시화공단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시 시흥시와 해당 중소기업간에 고용보장과 여성노동자   임신휴가제를 도입하고 일자리 유지와 여성이 아이를 낳고도 다시 일할 수 있는 지역 협약   을 통해 일하고 싶은 시화공단을 만들겠습니다.     

서민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안산시 부천시에서 실시하는 필수예방접종 전액무료 사업을 우리 시흥시에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흥시학교급식운동본부와 함께 작년 전액 삭감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원 사업이 온전하게 친환경 무상급식의 방향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관, 국민체육센터가 올 하반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되며 여성회관이 2012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되는 계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가로 환경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채용하지 않고 작년 오이도와 월곳을 민간업체에 위탁시켰습니다. 예산은 똑같이 들어가는데 주민서비스가 낮아지고 낮는 임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민간위탁을 막아내겠습니다,

대학등록금 학자금 이자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높은 등록금과 이자를 마련하지 못해 신용불양자가 되는 우리 관내 대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자만이라도 시흥시 예산으로 지원하겠습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