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2 11:07

1914년 3월1일 과천. 시흥. 안산군을 합병, 시흥군으로 통합돼 인구 42만 중견도시로 성장한 시흥시가 2014년 시흥100주년 기념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100년 기념행사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및 시민 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흥100년을 맞아 시흥의 거대한 역사를 정리한다.

 

시흥(始興)이라는 명칭이 "넓은 땅(廣野)"을 의미하고 고구려 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의 뜻풀이인 "뻗어가는 땅"과 걸맞다는 점에서 시흥군은 서울의 영등포구ㆍ구로구ㆍ금천구ㆍ관악구ㆍ동작구ㆍ서초구 등과 경기도의 안양시ㆍ광명시ㆍ안산시ㆍ과천시ㆍ군포시ㆍ의왕시 등을 분가 시켰다.

 

 

 

 

시흥군의 역사는 1895년 5월 26일 탄생했다.

1895년 5월 발족한 시흥군은 1914년 3월1일 과천. 시흥. 안산군을 합병, 시흥군으 로 통합됐다.

1936년, 1949년, 1963년 각각 영등포읍, 서면, 동면, 신동면 등이 차례로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금천, 영등포, 양천, 구로, 관악, 동작구 등 6 개 구로 재 분리됐다.

1941년 10월 1일 서이면이 안양면으로 개칭됐다.

1949년 8월 14일 안양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엔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시흥군에서 분리됐다.

시흥군청소재지는 안양일번가 삼원프라자호텔 자리였다. 이후 1980년 소래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소래읍으로 군청이 이전했다.

1973년 7월 관내 안양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시흥군(郡)에서 분리됐다.

1979년 5월 1일 시흥군 남면이 시흥군 군포읍으로 승격했다.

1980년 12월 1일에는 시흥군 의왕면이 시흥군 의왕읍으로, 소래면은 소래읍으로 승격됐다.

1981년 7월 1일에는 소하읍과 광명출장소가 광명시로 분리됐다.

1982년 6월 10일에는 시흥군 과천면이 과천출장소(현 果川市)로 분리되어 나갔다.

1986년 1월 반월출장소가 안산시로 승격돼 분리됐다.

1989년 1월 1일 시흥군 군포읍이 군포시로 분리돼 나갔으며, 의왕읍과 동부출장소는 의왕시로, 소래읍과 수암면, 군자면이 통합되어 시흥시로 각각 승격됐다.

 

 

결국 시흥군은 1988년 12월 31일 종무식을 끝으로 93년만에 해체(폐군)되면서 행정구역상에서 그 명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지역별 거점도시가 시와 구로 각각 분리되면서 해체된 시흥군은 소래읍과 수암면, 군자면이 통합돼 현재의 시로 유지되고 있다.

 

 

우리 시흥이 이렇게 거대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소래, 연성, 목감, 정왕권으로  분리아닌 분리 도시가 되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