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0. 12:28

해외시장 개척에 ‘한발짝’
안산·시흥스마트 허브내 기업 국제산학관협력대전 참가
2011년 10월 28일 (금)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안산·시흥스마트 허브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활동 진작을 위한 ‘국제산학관협력대전(SB G'local Fair)’이 시흥시에 소재한 경기과학기술대 글로벌컨퍼런스홀에서 27일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시화·반월산업단지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SB G'local Fair’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4개국 24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약 808억 원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룬데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해외바이어 약 30여개사와 경기지역내 1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1대1 수출상담회로 이뤄졌으며 4세대 5세대 R&D와 신 산학협력, 해외시장의 새 아이템 발굴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참여했던 해외바이어들은 전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상담이 이루어져 효과적이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제품제작 현장을 시찰할 수 있어 제품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영수 경기과기대 총장은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기획된 행사”라며 “안산·시흥스마트 허브를 아시아권 무역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발판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