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4. 13:18

14일 기념행사…제2의 도약 발판 마련
2011년 07월 07일 (목) 한상선기자 sshancho@i-today.co.kr
시흥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수출 길을 열고 있는 사단법인 시흥시 기업대표자협의회가 시흥시기업인협회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6일 협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정왕동에 소재한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에서 법인명 전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지역의 저소득, 홀몸노인들에 대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줄 예정이다.

시흥지역에서 기업을 하고 있는 6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시흥시 기업인협회는 그 동안 국내외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수출과 내수 신장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봉석 회장은 “기업체의 다양한 판매 아이템을 실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사가 경쟁이 아닌 상생의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보부재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회원사도 서비스를 받도록 마케팅을 지원하고 각종 전시회 참여와 전시장 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유한 각종 마케팅 기법을 소상공인들까지 확대 지원해 관내 기업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흥시는 상설전시장에 외국어가 능통한 무역 전문가 2명을 상주시켜 중소기업의 무역 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중소기업을 위해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을 개최해 업체들이 서로 필요한 상품정보를 나누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신규 거래선 발굴과 상호 매출 확대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Posted by 시흥오아시스